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는 2일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기관‧단체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양조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4‧3의 화해‧상생 가치와 더불어 ‘사랑의 헌혈’ 봉사를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