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온통 털북숭이~~~산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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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털북숭이가 땅을 포복하면서 자라고 조그맣게 핀 꽃은 아래로 향해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땅을 아주 좋아하는 자금우과의 산호수입니다. 산호수 Ardisia pusilla A.DC.
잎은 3~5개씩 돌려나기로 나고 가장자리에 드문 톱니가 있습니다. 양면에 긴 털이 나있습니다. 잎은 상록성인데 겨울에는 여러 색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줄기 끝이나 잎 겨드랑이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달립니다. 5장의 꽃잎은 살짝 뒤로 젖혀져 있습니다.
열매는 장과로 구형이며 9월에 붉은색으로 성숙합니다.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제주도의 계곡 가장자리, 반그늘이 있는 곳에 자생합니다. |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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