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시험연구 42억2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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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시험연구 42억2천만원 확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5.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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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연구사업 추진 국비 추가예산 확보,연구활성화


농업기술원이 시험연구 사업비 12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추가 확보, 연구사업 활성화는 물론 제주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2012년 시험연구개발을 위해 국비 30억2천4백만원을 확보했고,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순수 국비 11억9천9백만원을 추가 확보, 최종 42억2천3백만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국비 재원은 전액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출연금으로 주요 시험연구 사업내용은 감귤, 백합, 감자, 양파, 맥주보리, 콩 등 로열티 대응과 수출용 품종개발․보급을 위해 17과제에 5억4천6백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백호보리 맥아․맥주제조 연구, 녹차나물 생산기술 확립 등 고품질 생산과 신성장동력 작물개발을 위해 10과제에 3억4천3백만원을 배정했다.

특히 감귤 국내품종 조기성원화, 돌발 병․해충 예찰망 구축 연구 등 기후변화 적응 및 친환경 현안 기술개발 9과제에 3억1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36세부 공동연구과제 수행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원 강성근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국비 연구 사업비 확보로 60여명을 계약․고용, 시험연구 보조, 현장 지원 사업에 활용하는 등 지역 일거리 창출 효과와 함께 제주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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