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제주웹툰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만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만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여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2014년 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정한 날을 제주웹툰캠퍼스만의 콘셉트로 지역민의 만화문화 향유를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만화가 있는 날'은 다음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조경규 작가의 ‘오무라이스 잼잼’웹툰을 참여자가 직접 채색할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 키트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웹툰작가가 되어 직접 웹툰 컬러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드라이브스루로 체험 키트를 수령 각 가정에서 체험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중·고생 또는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가정을 모집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 또는 제주웹툰캠퍼스 홈페이지(http://www.webtoonje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바깥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이번 추석에는 ‘만화가 있는 날’ 웹툰 컬러링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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