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총영사관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및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제 21회 고교생일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장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방역조치(마스크착용, 손 소독, 체온검사 등)을 실시하고 관계자도 최소한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일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일본어교육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본 행사는 오는 11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1차 원고심사를 통과한 연사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1차 심사를 위한 원고 마감은 10월 16일(금)까지로, 응모방법은 이메일(information@cj.mofa.go.jp)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2명, 특별상 4명 등 수상자 8명에게는 JENESYS 프로그램에 의한 9박 10일간의 방일연수가 주어진다.
방일연수 출발은 내년 1월~2월로 예정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하여 방일연수 자체가 완전히 중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 대해서 코로나19가 진정된 단계에서, NPO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초청하는 6박 7일간의 규슈연수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일본총영사관은 특히 "올해 20년(전신인 일본어 변론대회 부터는 28년)을 맞이한 본 대회가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외국어 경연대회로 자리 매김을 한 만큼, 평소 일본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온 도내 고교생 여러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21회 고교생일본어 말하기대회 일본총영사관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https://www.jeju.kr.emb-japan.go.jp/itpr_ko/11_000001_000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