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색고구마 타르트 인기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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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색고구마 타르트 인기예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5.1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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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의 달콤함과 건강이 듬뿍

 
자색고구마는 생로병사의 비밀에 10대 슈퍼푸드로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자색고구마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은 포도의 10배가 들어있고, 시력 개선은 물론 혈당을 낮춰 당뇨에도 좋다.


제주자색고구마영농조합법인은 청정제주에서 달콤하고, 촉촉한 부드러움을 감춘 건강한 과자를 만들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자색고구마 타르트가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품 과자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제주산 자색고구마는  껍질을 직접 손으로 벗기고, 고구마를 쪄서 다른 재료와 반죽해 타르트 형태로 만들어 준 뒤, 오븐에서 구워주면 색과 맛이 깔끔한 자색고구마 타르트가 완성된다.


무엇보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제주에서 직접 생산한 자색고구마로 만들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어 제주여행을 오면 하나씩 사들고 가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측은 이러한 인기로 공항의 판매율이 점차 증가하거 있다며, 요즘은 택배주문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요즘은 하루에 150상자 정도 생산하고 있고, 일본에도 300톤가량 수출하고 있으며, 또한 제품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아, 더 많은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인측은 지금은 타르트만 생산하고 있지만 조만간 아이스크림, 쿠키, 잼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할 예정이다.


김신옹 대표
제주자색고구마영농조합법인 김신옹 대표는 “이 조그마한 과자를 만들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를 여러 번 다녀왔다”며, “처음에는 무역업을 하는 사촌인 양형실 형님의 권유에 따라 오키나와에 갔지만, 투자규모 등을 생각하면 막막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실적으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점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오키나와 공항에서 나가는 관광객 대부분이 고구마 타르트 과자 쇼핑백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돼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여곡절 끝에 생산기술 등을 배웠지만 우리나라에서 최초라는 것은 장점이자 또 다른 장벽이기도 했다”며, 이는 유통기한 설정 등 모든 것을 최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


‘타르트 유통기한은 70여 일이다.


하지만 김 대표는 유통기한을 30일로 했다며, 이는 ‘자색고구마 타르트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이 바로 30일이기 때문이라는 것.


김 대표는 위생복을 입고 직접 현장에서 뛰는 모습에서 과자를 먹는 소비자를 생각하는 ‘배려’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구입문의는 제주자색고구마영농조합법인 064)796-8963, 8965http://www.jejut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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