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 16개시도 중 최우수 시도로 선정됐고 서귀포시는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시군, 그리고 서귀포시니어클럽은 1,214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중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평가하는 지역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이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기존 프로그램 평가방식에서 수행기관 단위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총 3차에 걸쳐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11월~12월까지 1차 자체평가, 2차 시도 교차평가, 3차 중앙평가단의 현장평가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참여자 모집․관리 등 사업운영평가, 사업추진 성과평가 등을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한 것.
도는 이는, 행정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제주 지역에 걸맞는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하고 강조했다.
지난 ‘11년에만 8개 수행기관 32개 사업단에서 2,677명이 참여했다.
한편, 도는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46억6천6백만원을 투자, 지난 4월말 현재 40개 사업단에 2,851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