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폐기물, 올바르게 처리되면 소중한 자원 될 수 있다”
상태바
“전자폐기물, 올바르게 처리되면 소중한 자원 될 수 있다”
  • 김태홍
  • 승인 2020.10.1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LCS 제주 환경연구 동아리, 전교생 대상 전자폐기물 중요성 다양한 행사 개최

제주도내 학교에서 전자폐기물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이하 NLCS 제주)는 14일 ‘국제 전자폐기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의 날은 매년 10월 14일 올바른 전자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이날 NLCS 제주 환경연구 동아리(대표 12학년 차민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자폐기물의 날 교육 포스터를 공유하고 전자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수거한 전자폐기물은 재활용과 재사용을 위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기부될 예정이다.

NLCS 제주 환경연구 동아리

NLCS 제주 환경연구 동아리는 동아리의 명칭에 걸맞게 ‘환경’에 대해 일상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환경연구 동아리는 그동안 플라스틱 줄이기, 해양과학,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연구하고 학교 커뮤니티에 공유했다.

또한 교내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실리콘 밸리 고등학생들과 협업해 월간 환경 매거진 발행, 피켓 들기 행사와 매월 환경 관련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의 캠페인은 ‘마스크 줄을 자르고 버리자’이며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 줄에 발이 묶이는 해양 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환경연구 동아리 대표 차민서 학생은 “전자폐기물은 올바르게 처리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환경연구 동아리와 전 세계 전자폐기물의 날 행사가 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제 전자폐기물의 날에는 전세계 50개국 이상이 행사에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