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수산물메문화복지센터 건립부지를 무상으로 기증한 박홍기(82,전 수산리장)·진순열(81,전 수산리부녀회장)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7월 15일 수산리사무소를 방문, 제주시(마을활력과)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물메센터 건립을 위해 사유지 토지 1,155㎡(350평, 시가 10억원 상당)을 무상 기증했다.
안 시장은 이날 “농촌의 아름답고 훈훈한 정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주민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제주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홍기 . 진순열 부부는 “이번 사유지 기증으로 수산리의 지속적인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