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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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0.10.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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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 최영열)는 23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래는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모금회의 지원으로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연구진은 지난 7개월 간 사회적 가치에 대한 도민 인식 설문조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기업,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조사와 회의를 통해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이 추구하고, 공유해야할 사회적 가치와 기존의 평가 방법에 대한 한계 및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연구 책임을 맡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측정 체계와 측정 지표, 추후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최영열 이사장은 “제주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그 노력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지원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사회적 경제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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