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3특위 강철남 위원장 4ㆍ3 72주년 가족문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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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3특위 강철남 위원장 4ㆍ3 72주년 가족문화제 참석
  • 김태홍
  • 승인 2020.10.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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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 합동망향제 참석

4ㆍ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24일 제주 4ㆍ3평화재단이 주최한 4ㆍ3 72주년 가족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번에 개최한 4ㆍ3 72주년 가족문화제는 제주민예총이 주관, 4ㆍ3 위령공원 광장에서 4ㆍ3유족 100여명을 초대, 유가족의 추억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서 강 위원장은 “생존희생자들의 복지와 유족의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4ㆍ3특별법 개정안이 연내에 통과되어 유족의 한을 풀고 4ㆍ3의 정명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특위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ㆍ3의 전국화 세계화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 이상 아픈 과거가 아니라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새롭게 계승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 이북도민 합동망향제 참석

 

강철남 위원장은 24일 오전 11시 제주지구애향묘지 내 이북오도 묘역에서 개최된 합동망향제에 참석했다.

이번 합동망향제는 재제주 2만3천명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이산의 한과 이북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 1단계 속에서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 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망향제에서 강 위원장은 “이북오도 실향민 1세대는 점점 줄어들고 2ㆍ3세대로 늘고 있는 만큼 합동망향제가 본 뜻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복도민 관련 제반행사 등을 살피고, 제주애향묘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반사항 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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