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희망기업을 오는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마을기업 지정전 설립의사가 있고 마을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예비 마을기업을 비롯, 신규(1차년도), 재지정(2차년도), 고도화(3차년도) 마을기업 대상이다.
신청자격은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만족하고 지속 유지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출자자의 70% 이상, 고용 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한다.<출자자는 최소 5인이어야 하며 5인인 경우, 전원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함.>
신규 및 재지정 마을기업인 경우 입문(신규), 전문(재지정)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단,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교육 미이수 상태에서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12년 24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함.>
공모기간 내 접수된 마을기업은 현지조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도 마을기업 육성위원회 심사 및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며, 지정된 마을기업은 예비 1천만원, 신규 5천만원, 재지정 3천만원, 고도화 2천만원 내에서 인건비,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문명숙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적격의 마을기업 지정을 도모하고, 지정된 마을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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