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시장“제주개발공사 원도심 이전..모든 수단 동원해 유치하겠다”
상태바
안동우 시장“제주개발공사 원도심 이전..모든 수단 동원해 유치하겠다”
  • 김태홍
  • 승인 2020.10.26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상인회와 의견 일치되면 공식 발표’
안동우 제주시장 26일 기자실 방문서 밝혀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제주도개발공사가 원도심으로 이전될 경우 원도심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개발공사가 원도심에 토지 관련해서 두 곳을 협상을 했는데 가격 차이가 조금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발공사가 매입하려고 하는 가격하고 매각하는 토지주의 입장이 조금 많이 차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원도심 2곳에서 본사를 건립할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데 최소 면적은 3300㎡ 이상이다.

제주개발공사가 원도심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조천읍 교래리에 삼다수 생산공장을 첨단과학기술단지 A 빌딩을 임차해 임시 연구동 및 사무실로 쓰고 있는데 연간 임대료와 관리·운영비로 8억원을 지출하고 있어 원도심 활력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원도심에 개발공사가 들어오면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주시 입장은 가능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개발공사 본사를 유치해서 도시재생 뉴딜도 진행하고 공공기관을 유치하면서 원도심의 활력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저희들이 좀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또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는 지하상가 상인회와 의견을 조율 중”이라면서 “상인회와 의견이 일치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상인회도 행정내부에서 검토하는 횡단보도 설치 관련해 알고 있다”면서 “이는 지하상가 상인들에게 결코 피해를 주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영업하는데도 힘든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게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니고 시민들.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이동 보장권 문제가 있어서 잘 검토해서 지하상가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도 마음적으로 불안하지 않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