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꼬리가 달려 있는 열매~~~~다정큼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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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 가을햇살이 가득 내려와 있습니다. 햇살을 머금고 한가득 열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장미과의 다정큼나무입니다. 다정큼나무 Raphiolepis indica var.umbellata (Thunb.) Ohashi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가지 끝에 모여 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광택이 있습니다.
4~6월에 가지 끝에 원뿔모양 꽃차례로 흰색의 꽃이 모여달립니다.
콩알만 한 열매는 11월에 흑자색으로 익습니다. 열매에는 꼬리가 달려 있네요~ 암술머리의 모양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나무껍질은 갈색을 띠면서 세로로 무늬를 만들며 갈라집니다.
늘 푸른 작은 키 나무로 제주도에서는 볕이 잘 드는 바닷가근처에 자랍니다. |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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