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남녕고 이종문선생, '눈높이 교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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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남녕고 이종문선생, '눈높이 교육상' 수상
  • 고현준
  • 승인 2020.11.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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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연구동아리로 창의성을, 봉사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심어 꿈을 키웠다.
이종문 남녕고 교사가 중등교육분야에서 제주 최초로 수상, 미담이 되고 있다

 

제29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오후 4시 대교문화재단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중등교육분야에서 제주 최초로 남녕고 이종문 선생이 수상,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날 눈높이교육상 심사평에서 “남녕고 이종문 선생은 ‘가장 중요한 교육은 인성과 창의성이다’라는 확고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방과 후는 물론, 주말까지 학생들의 과학 창의 교육에 매달려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헌신을 하고 있다"라는 총평이 있었다.

이처럼 남녕고 이종문 선생은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두고 학생의 성향과 환경에 맞추어 집중적으로 지도한 결과, 각종 과학 발표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세계과학경시대회인 ISEF, JAPAN SSH에 한국대표 선정, 융합인재교육 STEAM R&E 페스티벌에서의 최우수상 3회 수상은 모든 애정과 관심이 가득 담긴 선생님의 특별한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얻은 당연한 결과였다.

특히 이종문 선생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록도봉사단을 조직하여 지난  2005년부터 약 16여년간 매년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이 소록도 봉사에 참여하는 데에 앞장 섰다.

소록도 봉사는 남을 배려하는 바른 품성과 존중, 나눔의 정신을 스스로 깨닫고 하고 올바른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종문 선생은 제자들의 창의성을 기르도록 하여 과학상의 화제를 일으키고 16년간 소록도 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삶을 몸소 체험을 통해 알도록 가르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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