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확대 설치
상태바
서귀포시,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확대 설치
  • 김태홍
  • 승인 2020.11.30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6개소에 대한 확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몸비족’이란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몰입해 도로를 걷는 사람을 표현하는 신조어 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 1억9000만원 추가 투입해 효돈초 앞, 하례초 앞, 흥산초 앞, 표선초 앞, 서귀포주공6단지 앞, 서귀포농협 광장지점 앞 등 초등학교 인근 및 보행자가 많은 지점을 선정, 확대 설치했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 올해 상반기에 1억1000만원을 투입, 동홍초 앞, 서귀북초 앞, 서귀포의료원 입구, 열린병원 앞 등 횡단보도 4개소에 대해 도내 최초로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시는 2021년 예산 9000만원을 확보, 신규 교통안전 시설인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를 도입,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다양한 신규 교통안전수단을 도입해 어린이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