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기념 세미나 8일 개최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8일 15시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환경자산의 가치보전과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의 환경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 보전과 활용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UNECO 3관왕․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계기로 제주도의 환경과 역사, 문화를 접목시켜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간직한 환경을 보다 잘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자리라는 설명이다.
특히,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게자연보전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제주를 환경과 경제 그리고 건강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세계환경수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도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주제는 ‘제주 유네스코 트리플 크라운의 가치’와 ‘제주 환경 자원의 보전과 활용’에 대해 발표되며, 발표가 끝나면 학계, 환경단체, 제주도 등 각계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도는 이날 토론시 참석한 도민(200여명)이 제시한 의견들을 수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강승부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제주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데 큰 역할 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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