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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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모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6.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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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일 그린스타트 에너지 절약교육 실시키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 하절기 전력사용 증가에 대비, 그린리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관계자와 도, 행정시, 읍면동 에너지 지킴이 공무원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도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 15일 이례적인 늦더위로 전국적 정전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어, 도는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선도적 역할로 민간부문 동참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제주의 에너지 수급현황을 바로 알고, 에너지 절약 교육을 통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기후변화 주요 이슈와 대응정책을 총괄하는 환경부 서흥원 기후변화협력과장의 ‘12년 하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추진방안 특강과 에너지관리공단 양정구 기술부장의 제주의 에너지 수급현황 교육이 이어진다.

도는 전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청사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 공공부문 에너지 위기 단계별 조치계획, 하절기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대책, 고효율 에너지절약형 청사조성, 공공기관 에너지 소비 총량제, 에너지 종합대책 등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구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영향으로 여러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비산업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방안과 그 필요성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인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기관에서는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하며 매년 목표량을 설정, 이행해 나가고 있다.

양창호 도 환경자산보전과장은 “앞으로, 도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와 병행,태양광발전사업, 탄소배출권거래제, 탄소포인트제, 그린스타트 운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해 나가고 ‘UNESCO 3관왕 제주’ 위상을 지켜나감은 물론 환경선진 지역으로서의 청정한 대기환경을 지속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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