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고영범)은 2월 한 달간 초등학생 3, 5학년 대상으로 어린이 겨울방학특강 ‘함께 읽는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함께 읽는 그림책’은 주제에 따른 그림책을 하루 한 시간 동안 강사(장보영, 장연심)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으로 학년별 8회차로 운영되며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2월 매주 월, 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이며, 학년별 주제는 초등 3학년‘마음이 통하는 관계 맺기’, 초등 5학년‘그림책으로 생각 싹 틔우기’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eju.go.kr/)를 통해 학년별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길어진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