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향토음식 요리법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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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향토음식 요리법 보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6.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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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의 향토음식의 맛과 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향토음식 베스트 소스 25종(야채용 7, 육고기용 10, 수산물용 8)을 개발하고 레시피(만드는 방법) 300부를 제작해 도내 관광호텔,향토음식점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향토음식 소스 레시피는 지난해 11월 제주도가 제주대학교(식품영양학과)에 의뢰해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향토음식전문가, 호텔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에 의해 개발한 후 자체 평가회와 전문가 평가회, 그리고 제주왕벚꽃 축제행사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시식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소스 종류로는 야채용으로 선인장소스, 금귤소스, 알로에된장딥소스 등 7종이며, 돼지고기, 말고기 등 육고기용으로는 깨된장소소, 복분자와인된장소스, 제피찜소스 등 10종이 개발됐으며, 해산물, 생선회용으로도 녹차 냉채소스, 마늘홍고추된장소스, 알로에고추장소스 등 8종이 엄선됐다.


레시피는 4~5인분을 기준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소스별 재료량과 만드는 순서 및 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했으며, 완성된 소스의 원색을 볼 수 있도록 완성제품의 사진을 동시에 수록했다.


제주도는 향토음식 소스를 가정에서 만들어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들에게 레시피를 보급함은 물론 상품화를 하고자 하는 도내 식품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이전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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