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희 의원, 동물복지계획 수립 전문가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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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 의원, 동물복지계획 수립 전문가 정책간담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1.02.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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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당, 비례대표)은 동물복지계획 수립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관리 현황을 보면 2019년이 7,767마리가 입소되고 4.95%(385마리)반환, 분양 및 기증은 1만3.96%(1,084마리), 57.27%(4,448마리) 안락사되어 전국적으로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에는 6,642마리가 유기동물로 입소되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제주동물친구들 김미성 대표는 "읍면동지역의 동물들은 지역주민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동물등록과 중성화 수술없이 키우고 사육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새끼를 포함한 5-6마리의 반려동물이 한꺼번에 포획되어 동물보호센터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계도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유진 운영부장은 "유기동물 포획에서 분양과 안락사 과정에 매뉴얼을 제작,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이 제시되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교육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혼디도랑 김은숙 대표는 "유기동물발생이 입양자의 충분한 교육없이 입양되는 것과 중성화 수술없이 분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희 의원은 "유실·유기동물과 피학대동물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중성화수술 등 반려동물에 대한 문화 조성 중요하다"면서 유실·유기동물 및 피학대동물관리계획이 세부적으로 수립되어 추진되도록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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