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주식회사 지원(대표 김경원)과 올 한 해 동안 용담동 관내 재가장애인 가정에 생활용품지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은 지역사회 나눔 및 공헌활동으로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식권을 기부하는 자발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해왔다. 복지관과는 2012년부터 인연을 맺어 지속해왔으며, 올해 복지관과 함께 한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매월 용담지역 재가장애인가정을 찾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용담지역 재가장애인 30가정에 4,000만원 상당의 금액이 지원, 활동에 참여한 ㈜지원 직원들의 봉사시간은 200시간이 넘었다.
복지관 이용자는 “해당 기업처럼 지역 내 이웃을 위한 후원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준수, 자원과 이웃을 잇는 활동을 도내 기관 및 업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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