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지역 문화예술분야 인재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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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지역 문화예술분야 인재 선발 예정
  • 김태홍
  • 승인 2021.03.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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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참가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 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14명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8개소에 배치되어 기획전시,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소장품관리 및 자료 조사,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지역 인재 육성과 도내 공공박물관 및 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전문 인력 부족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 총 34명의 학예인턴을 양성했다.

채용된 학예인턴들에게는 전시 기획에서 실제 개최까지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관심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응시자격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자력으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이다.

제주도 고춘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확보를 위하여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 행정 지원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및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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