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66.7% ‘백신 맞겠다’ 응답…재난지원금 지급은 69.2%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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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66.7% ‘백신 맞겠다’ 응답…재난지원금 지급은 69.2% ‘찬성‘
  • 김태홍
  • 승인 2021.03.0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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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코로나19대응 만족도 77%

제주도민 66.7%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했다.

GNN뉴스통신사(대표 정대성)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세이뉴스코리아(SaynewsKorea, 대표 이재희)에 의뢰해서 제주도민 1011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 및 친절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6.7%의 제주도민이 코로나19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의 코로나 19 대응 만족도 조사에서는 77.1%가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이뉴스코리아가 지난 28일 하루동안 제주 지역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과 재난지원금, 코로나 대응, 친절도등의 4개 항목에 대해 ARS여론조사 시스템에 의한 전화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 ± 3.1%P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사를 맞겠느냐는 질문에 '맞는다'는 응답이 66.7%였고, '지켜보다'는 25%, '안 맞는다'는 7.2%, 잘 모른다는 1.1%였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기타지역이 75%, 연령별로는 50대 74.5%가 '맞는다'고 응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제주도민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찬성'이 69.2%, '반대'가 2.5%, '잘 모른다'는 의견은 7.2%였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기타 지역이 81.3%, 연령별로는 만 17세 이하가 75%로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77.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18.3%가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잘 모른다는 응답은 4.6%였다. 지역별로는 조천읍 외 지역이 80.6%, 연령별로는 만17세 이하 93.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8.6%로 75.2%의 여성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제주도 공무원의 친절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친절’이 17.8%, ‘친절’이 54.3%로 72.1%가 '친절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조천읍외 지역이 7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77.7%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74%로 69.8%의 여성에 비해 만족도가 살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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