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공영관광지 대상으로 하는 ‘스탬프투어’이벤트를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이 공영관광지 6개소 중 한 곳에서 스탬프투어 엽서를 수령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스탬프 투어가 시작되며, 공영관광지 6개소 중 4개소 이상을 관람하여 스탬프를 찍은 엽서를 천지연폭포나 천제연폭포 매표소에 보여주면 홍보품이 지급되는 이벤트이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자연관광지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공영관광지를 활용한 이벤트 추진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탬프투어와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연계 실시하여 관광자료로 활용하고,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 다시 찾고 싶은 공영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