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제주, 또 다시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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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제주, 또 다시 구설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7.1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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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 무료입장 초대권 소지자만 가능
제주도 무료입장 초대권 배부 답 없어

 
지난 7일 '무료입장'을 실시하면서 대혼란을 초래했던 제주해양과학관의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구설수에 올랐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개관식 행사가 열라는 13일에는 '초대권 소지자 한해 무료입장'이라는 홍보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제주해양과학관(대표 김인년)은 이날 오후 2시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인근 현지에서 아쿠아플라넷 제주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식에는 우근민 제주지사를 비롯해 제주출신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도는 '개관식 행사 당일 참석자에 한해서 무료입장'으로 돼 있던 것을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으로 바꿨다.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서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개관식 지난 무료입장에서 관람객들이 몰려 주변 일대 교통이 마비돼 주민 불편사항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변경했다고 것이다.


하지만 제주도가 '무료입장 초대권 어떻게 배부됐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상 '선택받은 사람'에게만 초대권이 배부될 뿐, 일반 도민들은 초대권을 구경조차 못하게 됐다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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