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중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례 나눔 워크숍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을 직접 담당하는 효돈중학교 강소연 교사를 모시고,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학습동기 강화 사례와 학생 존중을 바탕으로 개개인에 맞는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돈중학교 강소연 교사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학습 동기 부족 및 자기주도 학습 능력 저하에 대한 개별적 원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학생의 개별적 성장에 맞춘 행성(행복한 성장)프로그램과 우주(우리가 주인공)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기초학력 향상 지도 사례 공유를 통하여 담당 교사의 지도 방법 내실화 및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결손이 누적될 수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학생들에 대한 애정으로 지도를 이어가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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