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과 제주도 작은도서관협회(회장 장동훈)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책 잔치’행사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내 26개 작은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올해 책잔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장애인권센터 김예원 변호사 인문학 콘서트 ▲권윤덕 작가와의 만남 ▲서현 작가의 간질간질 그림책 이야기 ▲한라 세계문학 인문아카데미 ▲인문학과 미술로 만나는 그리스신화 ▲SF로 미래를 만나다 ▲제주설화, 그리고 탐라순력도를 만나다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5일에는 코로나19로 ‘집콕’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버라이어티 키즈쇼’공연도 마련된다.
또한 독서문화 체험을 위해 △‘시리동동 거미동동’ 그림책큐브 만들기 △제주어시, 제주바당을 담다 △‘팔로우하라’ 독서퀴즈 이벤트 △첫 대출회원증 만들지 않을래? △연체자를 풀어주세요~ 등 도서관 및 SNS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관련 프로그램 참여 및 신청은 제주도공공도서관(https://www.jeju.go.kr/lib/index.htm)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내 작은도서관과 함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제주지역 곳곳의 도서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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