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제주총영사관 개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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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제주총영사관 개관식 가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7.1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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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주제주총영사관 개관식이 열렸다.
(왼쪽부터)방문추 제주도의회 부의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 멍젠주 중국 외교부 부부장,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 셰항성 중국 공안부장 겸 국무위원, 장씬 주제주 총영사.
 

중화인민공화국 주제주총영사관이 14일 오전 11:30분 제주신라호텔 로터스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올해는 중.한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간 교류협력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으며,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제주의 최대 관광객 수출국이 됐고 양측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에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한국방문시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 중국영사기관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은 주한 중국대사관,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에 이어 중국정부에서 한국에 4번째로 설립한 외교영사대표기구다.

총영사관의 설립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간의 경제협력과 인적, 문화적 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양측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게 할것이라는 분석이다.

장씬 주제주 총영사

 

 
   

 


영사관에 따르면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의 영사업무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이고 초대 총영사는 장 흔 (张欣,여)이라고 밝혔다,

임시 사무실 주소는 제주시 도남동 568-1번지, 대표전화번호는 064-749-8830/ 8840이며 팩스번호는 064-749-8860이다.


현재 임시사무실에 입주하여 있어 여건상 아직 여권, 비자 등 발급업무를 취급하지 못하며 발급업무 개시 시, 사전 고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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