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 2021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전문)
″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제주 민생경제와 1차산업 전반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도민의 눈높이에 초점을 둔 의미있는 감사가 되도록.....“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주 지역경제가 지속적인 타격을 받고 폭우로 인해 농가의 걱정이 가득했던 계절을 보내고 어느덧 신축년 한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0월13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사퇴로 권한대행에 오른 구만섭 행정부지사 체제의 첫 행정사무감사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1대 제주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도지사 공백으로 인한 권한대행의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도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탄소없는 섬 조성, 농·어업 경쟁력 확보, 민생경제 활성화, 일자리 지원 및 제주형 뉴딜정책 추진 등 주요정책 들의 정상 추진 여부, 예산 집행 상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정책이 현실성 있게 진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1차산업과 경제분야의 추진사업들이 농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여, 불필요한 사업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정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제주형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정 모니터링을 통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연계하여 도민의 귀중한 혈세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1차 산업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 일동은 제주의 생명산업과 지역경제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항상 도민의 눈높이에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면서,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일로써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