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대책 수립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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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대책 수립 강력 추진
  • 김태홍
  • 승인 2021.10.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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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 체납액은 180억8100만원이며 세목별로는 ▲재산세 61억7600만원(34.2%), ▲취득세 60억4700만원(33.4%), ▲자동차세 20억2600만원(11.2%), ▲지방소득세 19억600만원(10.5%), ▲그 외 19억2600만원(10.7%)으로서 현 년도 65%이상, 과년도 40% 이상을 징수목표액으로 설정, 61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읍·면·동과 합동으로 체납액 특별 징수반을 편성 운영하여 전화, 현장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매주 3회 이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예금 압류는 물론 매출채권 추심, 압류된 부동산(차량) 공매처분, 공공기록정보 등록 요청 등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별도 채용한체납관리단을 적극 활용한 증권계좌·법원 공탁금·전세금 압류와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체납처분 등 다각적인 징수 기법을 추진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한 가구 방문 실태조사와 납부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재산이 없거나 거주불명 등 납부능력이 없는 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요건이 되면 과감한 결손처분으로 체납액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 현재까지 73억원을 징수했다”며“향후 일제 정리 기간을 통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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