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 쳔연보호구역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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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 쳔연보호구역 관리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1.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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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화재 특별관리 인력 투입, 체계적 보호 나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봉개동 왕벗나무 자생지, 구좌읍 문주란자생지, 우도 홍조단괴해빈, 제주도용암동굴지대 등에 대한 보호관리가 강화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10,000여건에 달하는 지정문화재가 전국에 산재해 있으나, 폐사지, 산간오지 등에 위치한 문화재 및 주변지역에 대한 관리가 매우 열악하여 문화재 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비를 포함한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8개소의 문화재에 대한 특별관리 인력을 동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줃는 특히 국가지정문화재의 관리가 주로 퇴락․훼손된 문화재의 보수 위주의 지원이 돼 경상적 관리 부재로 인한 급격한 훼손을 평상시에 방비할 수 있는 상시관리 체계가 필요한 상태라는 분석이다.


제주도는 2007년부터 국가 및 도 지정문화재에 대한 특별관리 인력비에 대한 국비를 투입, 문화재를 보존․관리해 왔다고 밝히고. 올해에도 국비를 포함한 2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18개소의 문화재에 대하여 특별관리 인력을 투입, 보존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가 밝힌 특별관리 대상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제주도 제주마, 봉개동왕벗나무자생지, 구좌읍 문주란자생지, 우도 홍조단괴해빈, 제주도용암동굴지대, 어음리빌레못동굴, 납읍난대림지대, 제주산천단 곰솔군, 수산리곰솔, 월령선인장군락, 고산리선사유적, 도순리녹나무자생지, 제주 서귀포층패류화석산지, 안덕계곡상록수림지대, 마라도천연보호구역, 제주 상효동 한란자생지, 남제주해안사람발자국 및 각종동물발자국산출지 등이 모두 해당된다.


이번에 문화재를 특별관리 할 인력은 총 27명(상시 13, 수시14)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유기적 관계를 맺고, 문화재 보호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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