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읍장 김성철)이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서기관인 홍경찬 제주시 농수국경제국장을 한림읍장을 표기해 논란이다.
한림읍 주민복지팀은 12일 익명의 기부자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현재 제주시 농수축경제국장을 홍경찬 읍장으로 표기했다.
그러나 내용에는 김성철 읍장으로 표기해 정신이 있는 것인지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하지만 건설팀이 배포한 불법광고물 보도자료에서는 김성철 한림읍장으로 정상적으로 표기했다.
주민복지팀과 건설팀은 같은 한림읍인데 일부 공무원들은 자료를 만들면서 날짜만 바꾸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갖게 됐다.
한편 홍경찬 농수축경제국장은 작년 7월까지 한림읍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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