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는 소음지역 주민대표들과 20일 제주공항인근 소음지역 대학생 50명에게 1억원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공항인근 소음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장학금 신청자를 접수받아, 12월중 대학생 50명을 선발, 1인당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음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장학금 규모를 대폭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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