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협의회(회장 김숙희 한라도서관장)가 연말을 맞아 가파초등학교와 추자작은도서관에 도서 총 500여권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힘들고 지친 마음, 독서로 극복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를 위해 도내 22개 공공도서관의 도서관인들이 마음을 모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가파초등학교와 추자작은도서관에 도서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신간도서 위주로 기증도서를 선정했다.
도내 공공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도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서를 확보·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개발 등을 통해 독서환경 발전을 유도하고 온라인 교육 심화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