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공유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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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공유 전시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1.12.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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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공유 전시회를 시청 본관 2층 휴게실에서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 ‘서귀포시 도시재생 중장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세부추진계획인‘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발표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도시재생이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서귀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월평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 대정읍 상·하모리 지역이 선정되어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에는 원도심(중앙동) 도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성과공유회 주요 내용 전시행사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성과 및 사업방향 전시(판넬 등),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활동 백서, 주민역량강화사업 성과물(포스터, 사진기록, 책자, 제작품 모형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홍보 리플릿, 보도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월평마을의 고문서 발간, 영상문화제, 대정읍 상·하모리의 대정읍 역사문화 투어(알뜨르 평화의 길, 고을성담길), 모슬개 도시락 개발, 중앙동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특히, 지역내 위치하고 있는 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노래 교실, 성산읍 고성리, 천지동 지역은 도시재생 대학을 통한 지역의 문화자산 조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제주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근배)의 ‘모슬개 도시락’도 전시하고 있다. 독창성과 상품성, 디자인, 완성도, 활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년에는 더욱 향상시켜 향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대표 상품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영상전시로는 대정읍 역사문화 홍보 및 랜선투어영상 전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5개소 프로그램 진행과정에 대한 영상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 성공적인 사업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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