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어장으로 손꼽히는 우도 ‘너른지’, ‘중캐’ 지경으로 나가는 어선들이 자리잡고 있다.
종달리 중퉁굴포구
위치 ; 종달리 611번지 앞 바닷가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유형 ; 어로시설
종달리 동동(東洞)에 자그마한 ‘중퉁굴포구’가 있다. ‘중퉁굴’은 ‘족은여’와 ‘조각여’ 사이에 있는 해변이다.
이 포구에는 주로 주요 어장으로 손꼽히는 우도 ‘너른지’, ‘중캐’ 지경으로 나가는 어선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 ‘중퉁굴’도 워낙 시설이 영세했던 터라 75년 어촌계가 중심이 돼 방파제와 선착장을 축조했다. 포구는 2칸으로 나뉘어 있으나 안쪽은 모래가 가득 쌓여 배를 매지 않는다.
바깥쪽 포구 안에도 하얀 모래가 깔려 있다. 북-동-서쪽은 가려져 있고 남쪽으로 배가 드나든다.
《작성 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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