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 북스타트 연령대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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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 북스타트 연령대 확대 운영
  • 김태홍
  • 승인 2022.02.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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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2일 기적의도서관에서 출생아 및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펼치는 독서·문화운동으로서 2009년부터 북스타트 도입이후 지속적으로 출생아 대상 북스타트를 시행해 오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은 출생아에게 출생신고와 함께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도록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주민센터에 꾸러미를 배부했다.

또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영유아에게 필요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북스타트 연령대를 확대, 2022년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기적의도서관 자료실에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250명 선착순으로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입학통지서 등 입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운동은 사회적 육아 지원이며, 지역사회의 문화복지이자 평생교육의 출발점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책과 함께 언어적, 감성적 소통능력을 신장하여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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