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WCC 환경대축제 주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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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WCC 환경대축제 주말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8.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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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환경대축제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족단위 도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17일~ 18일 오후 2시 30부터 5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민, 대학생, 관광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환경’을 주제로 한 강연콘서트를 진행한다.


강연콘서트는 서울대학교 출신 성악가 이승안씨가 진행을 하며, 강연에 앞서 오카리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17일에는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다큐멘터리 닥터스, 네버엔딩스토리, 아마존의 눈물, 남국의 눈물 등 다큐멘터리 ‘눈물’ 시리즈 제작자인 MBC 김진만 PD를 초청하여 ‘기후 변화와 세상의’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18일에는 제주출신으로 영화 ‘체포왕’을 감독한 임찬익감독의 ‘제주바다가 키운 상상력’과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한다.

또 17일~ 19일 오후8시 한라수목원에서는 지구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를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미래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대안과 실천방안을 영화를 통해 모색하는 “함께사는 지구만들기 숲속의 영화관”을 개최한다.

또한 1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천지연 광장에서 ‘Island of Fantasy 환상의 섬, Bless World 축복의 땅, Jeju 제주’를 주제로 제주의 밤하늘과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별빛과 함께 하는 불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불꽃과 음악이 믹서된 최첨단 멀티 뮤직 불꽃 축제로 '제주의 탄생‘, ’전진하는 제주‘, ’섬에서 세계로‘ ’환희의 제주‘ 등 총 4막으로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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