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풍내습 쓰레기 수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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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태풍내습 쓰레기 수거 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8.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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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제주시장, WCC대비 1일까지 수거 완료 지시

 
제주시는 WCC총회를 앞두고 지난 태풍내습 영향으로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강풍과 많은 비로 생긴 파손물 등으로 쓰레기량이 늘어났다면서 여기에 비바람 날씨로 집안에 묵혀있던 쓰레기들까지 한꺼번에 배출되면서 쓰레기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오늘까지 수거한 쓰레기량은 1200톤으로 1일 평균 400톤으로, 이는 평상시 제주시 평균 쓰레기 수거량인 340톤 보다 60톤 가량 많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이날 태풍 후속 조치 회의에서 “내습에 따른 강풍으로 클린하우스가 넘쳐나고 있다며,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내일 오전 중으로 수거와 청소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쓰레기 수거가 늦어져 집안에 묻혔던 쓰레기까지 배출돼 수용능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절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공무원들에게 며칠만 더 수고해 공원, 올레길, 탐방로 정비 등 WCC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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