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제주지역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할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강의력향상과정(3단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성과정은 총 4단계로 ▲기본과정(22h) ▲전문과정(28h) ▲강의력 향상과정(22h) ▲위촉평가과정(8h)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강의력향상과정은 강의 현장의 실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력, 강의안 설계와 강의 전달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참여형 교수법 △강의안 코칭 △강의사례 나눔 △강의현장 대응 워크숍 △강의력 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습자 11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마지막 단계인 ‘위촉평가과정’을 치르게 된다. 참여자들은 ‘강의안 서면 평가’와‘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로 선발될 예정이다.
고보숙 센터장은 “본 과정에서 강의 현장의 이해와 강의력 코칭을 통해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지난 4월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의 협력 기관으로 선정,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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