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절 물가안정 관리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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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절 물가안정 관리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9.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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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추석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절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도는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동안 도와 행정시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과, 돼지고기 등 26개 추석성수품과 외식비, 목욕료 등 6개 개인서비스 요금 등 ‘32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 특별 관리한다.


이를 위해 5개 분야 7개부서 21명의 추석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가격․수급 동향파악 및 대책마련 추진과 원산지 표시 위반, 부당요금징수행위,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담합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현장중심으로 집중지도 단속하고 있다.


또한 물가모니터 요원(6명)을 투입해 추석성수품 32개 품목, 장바구니물가 70개 품목을 주2회 조사해 도청 홈페이지에 비교․공개로 가격안정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사과, 배 등 농산물 성수품 대해 농협 지점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할인판매, 공판장 취급물량확대로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옥돔 등 수산물은 비축물량 방출과 수협 전 계통조직을 통해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 축산물은 도축물량확대로 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제주도는 소비자단체, 주부교실도지부 등과 합동으로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성수품가격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의 적극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도민을 대상으로 검소한 추석보내기, 제주상품 애용하기, 합리적인 소비생활 운동 전개로 물가안정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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