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전달식은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19년 동안 어려운 가정 및 생활보호대상자 등 주위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소외되고 불우한 노인 총 431명에게 노인분들이 영면 시 입고 싶어 하는 수의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수의전달식에 앞서 흥겨운 민요공연과 수의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즐겁고 훈훈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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