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오름,절물,한라생태숲 편백 숲길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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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오름,절물,한라생태숲 편백 숲길 개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0.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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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산림생태문화 체험시설을 서로 연결하는 거친오름과 절물,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 노루생태관찰원을 잇는 ‘숫모르 편백 숲길 8㎞가 내달 1일 개통된다.


29일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생태숲의 숫모르 숲길과 절물휴양림 개오리오름의 편백나무림 30㏊ 구간의 특징을 살려 붙인 이름이며,「숫모르 편백 숲길」 8km를 오는 11월 1일 개통한다.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생태숲’의 숫모르 숲길과 ‘절물휴양림’내 개오리오름의 편백나무림 30ha 구간의 특징을 살려 붙인 이름이다.

 

이번 개통되는 숲길은 한라생태숲의 자연림 2km를 지나 절물자연휴양림 내 족은개오리 오름의 편백림과 삼나무림 등 2km구간이며, 기존의 장생의 숲길 2km 구간을 지나 휴양림 북쪽경계인 조그만 오름 ‘진물굼부리’를 지난다. 이어 노루생태관찰원으로 진입, 거친오름 둘레와 정상 숲길 2km 구간까지 총8km이다.


한라생태숲에서는 숲길걷기와 연계해 자연림과 테마숲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절물자연휴양림의 울창한 편백림과 삼나무림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다. 또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거친오름에서 뛰노는 노루와 시원한 주변풍광을 즐기고 노루먹이 주기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교통편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 대중교통을 이용, 한라생태숲에서 내려서 숲길 8km를걷고 노루생태관찰원 입구로 나가면 명림로에 도달한다. 명림로에서 1번 시내버스는 동문로타리와 시청을 거쳐 여고까지 연결 한다. 그리고 생태숲,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은 시티 투어버스의 순환 노선상에 있으므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다닐 수도 있다.


이 숲길은 올해 사업비 438백만 원을 투입, 숲길계단 및 야자수매트를 설치하고, 128백만 원을 투입해 임도공사를 했다.

이창흡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

이창흡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은 “이 숲길을 개통함으로써 주말에 도민들에게 완만하고 쾌적한 산책코스를 제공하고, 절물자연휴양림의 주차난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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