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정화장품, 홍콩시장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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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정화장품, 홍콩시장 선보인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1.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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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사, 2012 홍콩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

 

제주의 청정원료로 생산한 화장품이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중남)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와 공동으로 우수 화장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를 홍콩 화장품 미용 박람회(Cosmoprof Asia 2012)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홍콩 화장품 미용 박람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화장품 및 미용 완제품과 원․부자재의 발전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미용 박람회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화장품, 미용 관련 업체는 물론 도소매업자, 수출․입 기업들이 방문, 수출상담을 활발히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에는 42개국에서 1,780개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는 것.


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제주기업은 총 11개사로, (주)리코리스( 말태반 화장품), 제주알로에(영)(알로에 화장품), (주)어반파머스(허브 헤어삼푸), 파라제주(해조 화장품),(주)헤어프렌드(헤어염색기), (주)프럼제주(아토 화장품),제주마산업(주)(마유 화장품), (주)송이산업(송이팩), 제주우다(허브 미스트), (주)스킨팜(백년초 화장품),(주)제주사랑농수산(송이팩 파우더)이라고 밝혔다.


중국 및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확대를 모색해온 이들 도내 화장품 기업들은 잠재바이어에 수출상담을 요청하는 등 큰 기대 속에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 박람회 기간에는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정제주산 화장품을 전시하고 우수성을 집중 홍보, 수출상담을 전개함으로써 제주산 화장품의 수출 진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가 홍콩에 수출한 화장품은 2010년 30만6천불에서 2011년 86만3천불로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화장품 업체들도 활발한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어 화장품의 수출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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