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 안심..제주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치매극복선도단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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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 안심..제주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치매극복선도단제 신규 지정
  • 김태홍
  • 승인 2023.07.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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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순 건강증진과장,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밝혀
백일순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백일순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영애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장.

제주보건소가 치매가족 보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제주보건소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23년 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성, 관내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된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 연계를 위해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를 신규로 추가 지정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제작해 수여했다.

따라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앞으로 치매 수급자 등 장기 요양 등급자에게 치매안심센터 등록 및 서비스 안내와 지역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백일순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치매극복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 없이 살아가기 위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10개소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남녕고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건입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제주시우당도서관 ▲외도다목적생활문화센터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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