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 내년도 마늘 계약재배 2,600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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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본부, 내년도 마늘 계약재배 2,600원 결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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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마늘제주협의회(회장 강정준 대정농협 조합장)는 5일 지역본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마늘농가의 소득안정과 농협의 마늘유통처리기능 강화를 위해 2013년산 마늘 계약재배단가를 kg당 2,600원으로 결정했다.

 

이 가격은 평년(kg당 1,880)보다 720원 인상된 가격이며, 현재 마늘최저보장 가격인 kg당 1,470원에 비해 1,130원 높은 가격이다.

 

 

마늘계약재배 사업일정을 보면 재배농가는 오는 9일까지 농협에 사업신청을 하고, 각 농협에서는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전국의 2013년산 마늘재배의향 면적은 28,403ha로 평년(최근 5개년 평균) 25,928ha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금년도 28,278ha와 비슷할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마늘 재배의향 면적도 2012년도 2,947ha와 비슷한 2,962ha로 조사됐다.

 

한편, 제주도내 농협의 2012년산 마늘수매 현황은 계약물량 15,240톤보다 2,325톤 많은 17,565톤으로 마늘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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