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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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 성대히 열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1.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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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농업인 상 시상식 등 유공회원 표창, 농업 홍보 부스 운영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가 7일 11시 서귀포 88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농업의 세계화. 개방화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단체와 관련기관과의 의식통일과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목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이 행복한 세계로 가는 제주농업’을 주제로 농업인과 기관단체 임.직원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88올림픽 기념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농업인의날 행사 최고농업인 수상자들

특히 6개 부문으로 선발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시상과 함께 모범회원 19명, 모범공무원과 농협직원 표창 4명에게 상장을 시상하고 5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수상자 대상 모두가 FTA에 대응하기 위한 자신만의 농업 비법 등 농업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식후 행사로는 배구, 제기차기, 장기자랑 과 민속공연과 농악놀이 시연 등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 결이문 낭독

한편 부대행사로 농산물소비촉진 홍보 부스를 운영, 한국양봉협회, 제주마 생산자협회, 대한양돈협회 제주협의회, 대한양계협회 등 단체에서 준비한 지역 특산물 시식회 코너도 마련됐다.

또, 농업기계 및 농자재 판매회사는 농업기계와 농자재를 전시하는 한편 유기농, 자연농, 과수협회에서는 친환경자재를 전시해 참가한 농업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고문삼 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 우수 농업인을 많이 발굴, FTA를 극복하는 제주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 최고농업인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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