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달 29일 별도환해장성 주변 예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예초(풀깎기)는 문화재 활동 중 일상관리에 일환으로 문화재 주변 관리를 통해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한편, 환해장성은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가며 쌓은 성으로 별도환해장성은 화북동 환해장성 1지점에서 동남쪽으로 약 40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현재는 640m 길이의 성벽이 남아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복권기금)을 지원을 받아,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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