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지교회(목사 노경천) 장학회는 5일 애월고등학교(강순구교장) 교장실에서 학생 3명에게 각각 4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제주성지교회장학회는 지난 상반기 제주서부지역 8개 중학교 27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3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제주서부지역인 귀일중학교, 신엄중학교, 애월중학교, 한림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신창중학교, 저청중학교, 고산중학교 등 8개 학교에 학교당 3명 기본으로 총 27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했다.
노경천 목사는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매년 정규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성지교회장학회는 15년전부터 일선학교에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외도초등학교, 도평초등학교, 제주서중학교 등에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해 왔고, 고등학교 3개교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개인당 140만원씩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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